5시 30분 기상
오늘은 무엇보다도 이 책을 마저 읽고싶었다. 아침 루틴의 순서를 내게 맞게 좀 변형했으면 좋겠는데, 뭐가 좋은지 모르겠다. 그리고 무엇보다도... 아침 기상 인사를 하고 난 뒤, 나도 모르게 뉴스를 보고있다...물 올리면서..그러다 시간이 몇 십분리 휘리릭~ 날아간다.
최고는 일찍 자는 것 - 요즘 늦게 자도 5시 언저리에 그냥 눈이 떠진다. 그런데 순간적으로 일어나기 잠깐 싫기도. 그래도 어제 오늘 일단 박차고 나왔다.
오늘은 아침 루틴 대충 후다닥 하고, 미루고 밀어왔던, 집 바닥 닦기를 했다. 아오- 힘들어...
코로나 이후로 아무래도 조심스러워서 클리닝 서비스를 정지했는데. 좀 고민된다.
OC에 코로나 환자를 인종별로 집계한걸 예전에 뉴스에서 봤는데, 압도적으로 많은 수의 히스패닉이었다.
청소 오시는 분들도 모두 히스패닉이시고, 여기는 한국과 다르게, 한 분이 오셔서 해주는 것이 아니라 작게는 정말 청소군단처럼 우르르 대여섯 분이 오셔서 싹- 치워주고 집을 광을 내주고 가신다. 아...그립다..
청소 젬병인데 오늘 너무 힘들었다.
그래도 개구리도 다 잡고, 근데 아직 풀리지 않는 계획 아니 잘 서지 않는 계획이 있어 좀 더 고민해 봐야겠다.
글쓰기도 좀 고민해보고..
오늘 5시 30분에 일어났는데, 하루가 이리 금방 가다니.
내일은 5시에 일어나야지.
언제 4시 30분에 기상하는 멋진 미라클러가 될 것이냔말이다 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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