넘어진김에쉬어가지1 Morning×Glory prj.Day7 오늘은 제대로 대차게 늦잠을 잤다.어제, 블로그에 테드 창의 소설 '당신 인생의 이야기' 독후감을 올리다가 시간이 자정을 넘겼다. 너무 졸린데 기어이 버티고 마무리를 한 뒤 자려했으나., 이런 머리가 지끈거리도록 피곤한데 잠이 올 것 같지가 않다. 샤워를 하면 좀 나아질까?샤워를 하고 침대에 누웠다. 눈은 이미 감긴 상태. 남편이 계속 말을 건다. 남편이 이것저것 말을 건다. 제발... 나 지금 너무 피곤해... 그렇게 불을 끄고 누워있는데, 어찌 된 영문인지 잠에 빠져들지 못하고 말았다. 두 눈을 감고 힘을 빼고 요가의 '사바사나' 자세를 취한다. 복식 호흡을 하면서 '편안하다... 잠을 잔다..'. 머리가 지끈거리는 두통도 호흡으로 내보내 본다. 결국 알람 시계가 두 시를 반짝일 때 즈음에 돼서야 잠.. 2020. 7. 17. 이전 1 다음